[부천 맛집] 수타면의 향수가 가득한 중국집, 수타원

 

수타원

경기 부천시 길주로 630

월~일(10: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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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차 타고 가다 보면 근교에 꼭 있던 수타면 중국집 기억하시나요?

요즘 참 보기 힘든데, 부천 까치울역 바로 옆에 유명한 수타면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부천 수타면 중국집 맛집 '수타원'입니다.

 

 

A세트에 추가금 내고 삼선짜장으로 변경.

수타면 근본은 짜장면이라고 생각하기에 짬뽕은 잠시 미뤄뒀습니다.

 

 

요리류는 이런 곳에서 잘 안 시키게 됩니다.

수타면 먹어보고 이 중국집의 레벨(?)을 가늠한 후에 시켜보도록 합시다.

 

 

흔히 아는 중국집 면발과 색과 모양이 확연히 다르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너무 두껍지도 않고 모양도 일정합니다.

 

삼선짜장 소스는 따로 나왔습니다.

다른 해산물은 많지 않고 알새우와 부드러운 오징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살짝 달큰하고 묽은 느낌입니다. 너도 나도 예상했던 맛.

 

 

탕수육은 강제 부먹입니다. 볶아서 나오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조금 눅눅해집니다. 그냥 탕수육은 아니고 쫄깃한 찹쌀탕수육 같군요.

케첩 소량 들어간 너도 나도 예상했던 맛 투.

 

 

음식들 맛이 예상 가능한 범주 안쪽입니다. 근데 면이 정말 맛있습니다.

확실히 쫄깃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수타면 특색이 잘 드러나네요.

어떤 곳은 면이 두껍고 제각각이라 속이 안 좋았는데, 수타원은 수타면 자체는 진짜입니다.

 

 

" ★8.4 수타면은 최고, 맛은 평범 "